클라우드 기반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가 AI스페라, 엑소스피어랩스와 함께 SaaS 기반 XDR(Extended Detection & Response)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3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
본 과제는 보안 기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방형 통합보안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보안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로그프레소는 클라우드 SIEM 기술, 엑소스피어랩스는 엔드포인트 및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술, AI스페라는 공격 표면 관리(ASM) 및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을 담당한다.
SaaS 기반 XDR 서비스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주요 보안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5년 하반기 베타 출시가 예정돼 있다. 서비스에는 클라우드 보안, SaaS 감사, 단말 보안, 개인정보 유출 모니터링, ASM, 위협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 접근 제어 기능이 포함되며, 탐지 정확도와 자동화 대응 기능을 핵심 장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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