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K삼양이 독일 광학 브랜드 슈나이더(Schneider-Kreuznach)와 공동 개발한 슈퍼와이드 줌렌즈 ‘AF 14-24mm F2.8 FE’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소니 E 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으로, LK삼양이 선보이는 세 번째 줌렌즈다.
AF 14-24mm F2.8 FE는 LK삼양의 AF 렌즈 기술력과 슈나이더의 광학 기술이 결합돼 완성된 렌즈로, 국내 연구소와 지난해 설립된 일본 지사의 연구 인력이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 445g의 가벼운 무게와 88.8mm의 컴팩트한 길이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해 여행 및 야외 촬영에 적합하다.
일반적인 초광각 렌즈에서 보기 드문 77mm 전면 필터 장착이 가능해, CPL, ND 등 다양한 필터 사용이 용이하다. 이는 풍경, 야경, 천체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촬영 유연성을 높이며, 사용자에게 보다 폭넓은 창작 가능성을 제공한다.
14mm의 초광각부터 24mm의 광각까지 유연하게 조절 가능한 화각은 원근감을 살린 창의적 구도 구성에 유리하며, 풍경, 도시, 건축물, 실내 공간 촬영 등 다양한 환경에서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AF 14-24mm F2.8 FE는 넓은 화각과 고정 조리개 F2.8의 조합으로 밝고 선명한 이미지 표현을 가능하게 하며, 사진가에게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촬영 경험을 지원한다. LK삼양은 이번 렌즈를 통해 초광각 줌렌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광학 브랜드와의 기술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기사제보 및 정정요청 =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