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와 더존비즈온이 ERP 솔루션 및 미들웨어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인 'ERP 10'과 티맥스소프트의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 웹서버 '웹투비(WebtoB)', 오픈소스 미들웨어 제품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하이퍼프레임(HyperFrame)' 등을 연동해 패키지 형태로 공급된다.
양 사는 국내 대표 중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ISV)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해 기업 고객이 편리하게 ERP와 미들웨어 제품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고객은 패키지 상품을 통해 ERP 도입 시 더존비즈온을 통해 ERP와 미들웨어 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티맥스소프트와 더존비즈온은 정기 회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비즈니스 및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발굴하며 개발, 마케팅, 영업 등 전 영역에 걸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이사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과 ERP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대표 SW 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ERP 구축을 통한 업무 효율화,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ERP 도입 시 상용 WAS(제우스, 웹투비)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미들웨어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하이퍼프레임 등 맞춤형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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